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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기력 없는 20대 후반이 할 수 있는 것

8월 준 2026. 5. 22. 22:41

 

돈 없고 기력 없는 29살의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천근만근한 몸으로 댄스 클래스를 듣고 집까지 걸어오면서 생각했다.

 

떠오른 건 두 가지다.

 

 

첫번째는,

돈 없이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즐기는 거다.

 

뭐 돈 없으면 당연히 돈 없이 할 수 있는 걸 즐길 수밖에 없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돈이 없어서 원하는 걸 즐기지 못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진이 빠져하기보다는,

예를 들어 도서관에서 재밌는 책을 위주로 빌려보며 --> 쾌락독서

나의 현재에서 재미를 최대한 느끼는 것이다.

 

넷플릭스, 유튜브도 재밌지만 단점은 그것들은 보면서 뭔가 자꾸 입에 넣게 된다.

그리고 넷플릭스 같은 경우는 너무나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것만 찾아보게 됨)

술이나 보약에 의존하게 되는 거랑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활자를 해석하며 느끼는 재미와 스토리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두번째는,

매일매일 나에게 희망의 말을 해주는 거다.

 

매일 나에게 채우는 양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제 올해 6월이면 댄스 클래스를 꾸준히 다닌지 1년이 된다.

 

20대 후반에 댄스 클래스를 들으러 다니기 시작한 나도

수업을 듣고 복습만 꾸준히 했더니 연습하는 요령이나, 스킬이 느는 게 눈에 보이는데

 

나한테 계속 좋은 말을 해주고,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주입해주면

그 성과는 굉장히 굉장히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 타고난 성향이

그런 내가 인위적으로 주입하는 이미지와 말을 졸라 잘 뿌리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또 manifestation/끌어당김류 짬바가 생기다보니

내 무의식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양분은 계속 줘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자기 전에 3가지 소원쓰기 + 감사노트를 좀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수시로 나한테 좋은 말을 해주겠다.

 

그리고 수시로, 나는 기력이 좋고, 체력과 컨디션이 일관적인 사람이라고 말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나는 항상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고,

나는 빛나고, 멋지고, 소중하다고 말해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