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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2

스웨덴 여행기 (3) | 230920 스톡홀름 2일차 정말 여행기 3편 나오는 게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내가 유튜브 같은 거 못하는 이유가 이렇게 밝혀지죠 이 사람은 정기적으로 뭔가를 한다는 게 뭔지 모릅니다 ..ㅎ 거의 한 달에 한 번 포스팅하는 나의 스웨덴 여행기.. 그래도 10월이 가기 전에 3편이 나온 게 어디냐.. (무쟈게 낮은 나의 기준치) 어쨌든 잡설은 치우고 시작하겟슴 아 이 사람은 카페에 온 것이군뇨..! 오뎅가딴에 있는 폼엔 플로라에 왔다. 폼앤 플로라는 지점이 여러 개 있는 브런치 카페다!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정보 수집하고 구글에서도 리뷰가 좋아서 가본 곳이다 오픈런 해도 가게 앞에 줄 서 있다는 무시무시한 리뷰를 보고 겁내면서 갔는데 거기는 쇠데르말름 점이었나 보다 다행히 내가 간 지점은 자리가 남아 있었다!.. 2023. 10. 30.
스웨덴 여행기 (2) | 230919 스톡홀름 1일차 -(지난이야기에 쓰지 않은)지난이야기- 26살 여자 혼자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기! 올해 졸업하였고 우울한 취준시기를 보내던 어느날 불현듯 나는 미래에 해외살이가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스웨덴, 런던 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너무나 마음 졸였던 중국 경유비자 받기를 성공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베이징의 한 호텔에 묵기도 성공하며, 호기롭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먼 나라를 향한 비행기를 타는데..! 에어차이나 무한사육기로 시작~ 이 때의 기분을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정말 되게 묘한 기분이 들었다. 너무 오래 동경해왔던 나라이기도 하고, 여행을 가면 빡세게 다 보고, 다 즐겨야된다는 강박도 차올라서 비행기에서 내내 왠지 '도착하기 싫다'는 감정이 들었다. 점점 좌석이 돌처럼 느껴져오는.. 202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