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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준비기

마케팅 인턴 준비기 day7

by 8월 준 2022. 9. 22.


안녕
방금 제목을 쓰면서 약간 무색하긴 한데
(마케팅 관련 활동을 별로 안 해가지곸ㅋ)
그래도 어쨌든 난 마케터 준비생이니  
인턴 준비기는 이어갈게 ㅎㅎ

내가 7, 8월쯤부터 시작해서 9월 초까지는 기록(일기)을 꽤 열심히 했는데 말이야
요즘에는 뭔가 잠깐 쓰기도 바쁜 느낌이야
사실 ‘나 할 거 너무 많다 너무 많다’
이런 생각에 너무 부담이 돼서
실제로 하는 건 많이 없는듯 하지만 ㅋㅋㅋㅋㅋ
태생적으로 느긋한 나에게 요즘은 굉장히 바쁜 거라고
ㅋㅋㅋㅋㅋ

무튼 그래도 마케팅 인턴 준비기니까
요즘 마케팅 관련 활동한 거에 대해 써보자면
난 어제 학교 job fair에 가서
브랜드 마케팅 직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어

근데 워낙 짧게 들어서 막 진하게 남는 내용이라던가 그런 건 없는 거 같아..
근데 같이 들었던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다 착하더라..
ㅋㅋㅋ뭔가 순수한 느낌
그리고 사람한테 되게 호의적인 그런 느낌이었어 다들..


그래도 엑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어제 이후로 들어서
일단 태블로보다 엑셀을 먼저 공부해야겠어!

그리고 주말에 ‘기록의 쓸모’라는 책도 샀는데
지금 계속 못 읽고 있어가지고..
더 읽고 느낀점을 여기다 기록하러 와야지!

요즘은 여유롭게 책 읽고
돌아다니면서 영감 받고 이런 거 너무 하고싶은데
못 하고 있어..
그래도 오늘 일정 끝나고 집 돌아오는 길에 짧게
북카페를 들렀는데
거긴 시설이 되게 깔끔하고 감각적이야
책들도 매거진이나 많이 못 봐본 책들, 감각적인 책들 많고..
그래서 앞으로 거기를 좀 자주 가서 영혼을 채워(?)야겠어 ㅋㅋㅋ 영감도 받고


요즘에는 나랑 생각이 통할 거 같은 사람들이 쓴 책을 보는 게
내가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이랑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
난 전에는 책을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ㅎㅎ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이 기록 남긴 나 자신 칭찬해~

내가 깨닫고 느낀 거 하나하나가
영감이자 아이디어고 자산이니
앞으로는 짧게 짧게라도 많이 기록해야지~


그럼 안녕
조만간 또 쓰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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