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턴준비기

인턴 준비기 day 1

by 8월 준 2022. 9. 14.

 

 

 

 

오늘은,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어제구나.

인턴 준비 1일차였어.

 

이렇게 쓰니 뭔가 굉장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한 사람 같지만

사실 뭔가 하나라도 정보 얻으려고 학교 현장실습 지원센터에 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탐색(..!)을 시작할 거 같아서

'day 1'을 붙였어.

 

 

사실 나는 수기로 매일 일기를 쓰지만

오늘 뭔가 머리가 멍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원래 모든 시작은 다 이렇게 힘든 거야 싶어서

내가 이 인턴 준비도 점점 방향과 감을 잡아가는 걸 스스로 지켜보고자 여기에 남기기 시작해.

 

 

오늘은 인턴에 대해 머릿속에 scratch 낸 거 외에도

새로운 수업 팀플도 시작이어서 뭔가 머리가 복잡했어.

생각해보면 없는데 괜히 할 거 많은 거 같고 말이야.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한꺼번에 알게 돼서

약간 사람 파악하는 거에도 머리를 많이 썼어.

(기가 빨린 건 아닌데 이 사람 저 사람 관련 정보를 머릿속에 데이터화? 하느라)

 

무튼 그렇게 복잡한 머리로 집에 돌아와서

밥만 먹고 바로 카페 가서 직무 관련 리서치 해야겠다 싶었는데

그 때가 17시에 첫 탄수화물이어가지고

와앙-

입이 터져버렸지

 

라면 먹고 빵 먹고 도넛 먹고

ㅎㅎㅎ

먹부림을 부리니까 역시 또 가기가 싫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피곤했던 것도 있고,,

 

커피도(물 탄 거) 계속 마셨지만

낮잠을 잤어..

사실 저녁 잠이지,,

(이거 인턴 준비기 맞나?ㅋㅋㅋㅋㅋ)

 

그러고 7시대에 일어났는데 운동을 가야겠는 거야.

명절 때 계속 못 가서 뭔가 되게 가고 싶었거든 ㅋㅋㅋ

 

그래서 방금 오운완도 하고 왔고~

 

 

사족이 너무 많은데ㅋㅋㅋㅋㅋ 어쨌든

내일부터 학교에서 홈페이지에 지원신청 하라는 거 하고~

내가 가고싶은 마케팅 분야에 어떤 직무가 있는지 파악하고

그 직무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며 어떤 tool을 쓰는지 알아봐야겠어

(오늘 새롭게 알게 된 tool에는 태블로가 있당..)

 

 

 

근데 진짜 오늘 든 생각이

나 진짜 아날로그 인간이다 싶었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도

유튜브 시청이나 이렇게 글 쓰는 게 전부고

뭔가 기기의 숨겨진 기능들을 스마트하게 쓰거나

앱을 활용하거나 이런 건 없으니까..

 

뭔가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더 잘 다루게 돼야 할 것 같아

좀 더 그쪽으로 눈을 열고

ㅎㅎ

 

그리고 다이어리 같은 것도 이제 태블릿으로 옮겨가볼까 생각해

 

 

메타버스의 시대가 온다는데

나도 마음을 열고 뇌를 열고ㅋㅋㅋ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겟서

 

 

 

1일차 준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