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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 도전기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 나의 프리워커 도전기 01

by 8월 준 2023. 4. 19.

 

 

 

 

제목이 말해주듯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고, 새로운 주제로 글들을 써볼까 한다.

 

 

회사에 들어온지 이제 갓 한 달 차인데 이 카테고리를 열기는 좀 이르지 않냐고?

너무 자문자답 같지만 아니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하루 9시간을 보내는 삶을 한 달 동안 반복해보니

나는 정말 이 타임프레임 안에서 일하는 걸 즐기지 않는 사람이란 걸 깨닫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오전 11시에는 멍해지고, 2-3시에 매우 졸리다. 그리고 4시 정도가 되면 또 하루치 집중력이 바닥나 효율이 떨어진다.

 

결국 회사에 있는 시간이 100% 효율적이지 않은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더 적응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내가 주체적으로 일하는 시간을 정하고, 일상이 지칠 때는 영감을 받으러 훌쩍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가서도 일을 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내가 더 주체적으로 일하고,  진짜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어제 저녁에는 퇴근 후에 교보문고에 가서 퇴사와 프리워커 주제에 관한 책을 읽었다.

거기서 '홀로서기 실험'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회사에서 독립해서 홀로서보는 실험이라는 거다.

그 단어를 곱씹을수록, 내가 해보고 싶은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나도 홀로서기 실험을 해볼 거다.

 

일단 데드라인은 2024년 4월 이내로 잡았다.

물론 아직은 많은 생각들이 교차한다.

이번 직장이 내가 원하던 마케팅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한 번 더 직장을 다니고 마케팅 일을 해보고 홀로서기 실험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결국 내가 도달하고 싶은 종착지는 프리워커일 것 같다.

그래서 어쨌든 지금은 내가 좋아하고 관심 가는 것을 찾기 위해 열심히 읽고, 열심히 탐색할 것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 살며,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삶을 사는 그 날까지

여기에 쭉 기록을 이어가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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