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섹션 지워주쇼 누가..
처음으로 일상 글 올려본다.
네이버 블로그 감성.. 과연 티스토리에서 가능할 것인가..
처음은 매일 아침 먹는 사과 사진으로 시작.
아래로 내리면 무한 반복될 것입니다..ㅎ
이 사진 개웃긴게 얼굴만 블러 처리 해볼려다 사진 자체가 다 블러처리 됨. ㅋㅋㅋㅋㅋㅋ
처음 이런 팬시한 미용실 가서 머리해가지고 신난 나..
그리고 잘 어울려서 더 신난 나..근데 중간중간에 글 쓸 때마다 계속 글씨체랑 폰트 크기 다시 설정해야되는 거 킹받네..
머리 사진 개마니 찍었다 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셀카 많이 찍은 날
이 때 러닝머신이랑 천국의 계단 개열심히 하고(그랬다기엔 7분 탄 천린이)
하루에 두 번씩 헬스장 가기 시작.
8월 말일 몸무게 목표 달성을 위햐야-
그동안 집에서 만들어먹었던 샐러드 너무 부실해서
샐러드집 같은 재료 사가지고 든든하게 잘 만들어먹기 시작.
근데 이때 양 진짜 코끼리 사료 자리 넘봄..
아부지가 엄청 비싼 과일 엄청 비싸네 엄청 비싸네 하면서 사주신 거 냠,,
이걸로 안 먹으려던 저녁 때웠던듯,,
광주대 쪽에서 저녁까지 여행 관련 조사하다가 진월동 넘어왔는데 마라탕집 로고 너무 귀여워서 찍음..
이때부터 고독한 미식가 여정 시작..
밖에서 작업같은 거 하다가 한 끼 맛있는 거 찾아먹는 루틴에 빠져버림.
이집은 막 엄청 맛집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좀 불청결해서 기분이 상했지만 끝까지 먹긴 다 머금.
후식도 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열심히 런닝머신 인클라인 8 놓고 걸었다.
진짜 운동인의 일주일을 살았던듯.
접은글 섹션 지우는 법좀 알려주실 분..?
또 머리가 마음에 들어서 길에서 MZ셀카 찍었습니다
근데 이 머리 하니까 속눈썹도 약간 요즘st로 길게 거미다리같이 하고싶은 욕구가 생겼음
(그래서 쉐덴 여행 가기 전에 속눈썹 연장 예약 잡아놓음ㅎ)
충장로-장동쪽? 동명동이라 해야하나?
(동명동, 양림동 막 뜨기 시작할 때 광주 떠나서 이쪽 잘 모르는 사람 1)
이쪽에 Weet Coffee 추천. 작업 잘 돼요.
지도 삽입 기능이 없구만..
티스토리 블로그.. 역시 네이버 감성 블로그 못 따라잡나봄..
(그거랑 뭔 상관?)
충장로쪽 스벅으로 옮겨가다가 나중에 가봐야지 하고 찍어놓은 광주 카페
예쁘고 크고 가보고싶게 생겼었다.
서울 올라오는 날 엄무이랑 브런치로 상무지구 Viva Roma 먹으러 갔다.
전체적으로 좀 간은 짰는데 그래도 힙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았다.
먹는데 근처에 김대중 컨벤션에서 행사 진행하시는 스태프로 보이는 분들이 단체로 식사하러 오셨다.
나도 뭔가 그렇게 동기 많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퐁퐁 샘솟았다...
상무지구 Viva Roma
저녁에 집와서 간단하게 먹음.
원래 안 먹을려고 했는데 이제 나이들어서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 절대 못한다
근데 안 먹을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적게 먹는데 도움돼서 왠만하면 항상 안 먹으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음.
응?
운동 또 운동..
아침 사과 또 나왔다
생각보다는 많이 반복 안 했네
먹기는 맨날 먹었슴요
고독한 미식가 3
스벅에서 여행 관련 조사하다가
계속 보는 게 이런거라 결국 먹으러 와버림.
근데 맛있고 분위기 좋아서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그리고 셰어 로이드 음악 나와서 여기는 좀.. 찐일 수도 있겠다 싶었음 ㅎㅎ
헬로 팔로워즈
고독한 미식가 4..
홍대에서 머리 A/S 받고 쪽파 크림치즈 들어간 빵이 땡겨서 근처 베이글 집 왔는데요..
그냥 그랬어요..
칼은 잘 안 잘리고.. 저 위에 통밀??은 고소하긴 했지만 자를 때마다 사방팔방으로 튀었어요..
그동안 먹고싶었던 훠궈 먹으러 강남까지 왔는데요,, (훠궈 혼밥 성지래서)
근데 너무 오픈시간 칼같이 맞춰서 방문한 탓인지 막 곳곳에 치우지 않은 거ㄹ레..행주가 보이고
음식도 다 안 나와 있어서 좀.. 그랫서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홍탕 국물이 RS(Real Sh**)이 아니었서요.. 그냥 육수에 훠궈 페이스트 두 티스푼 탄 맛..
한국에서 중국 여행 해버렷구요..
난 아무래도 중국에 다시 가야할까봐요..
흑흑 중국 살고시퍼
중국에서 학생 생활 해보고 시퍼..
누구보다 중국음식 잘 뿌실 자신 있는데...
근데 강남 코코는 리뷰에서 많이 본대로 밍밍했어요
재방문 안 할 것 같지만 혹시라도 한다면
당도는 70%로 할까봐요,,
영등포구청역 쪽에서 여행 조사하다가 흘러흘러 선유도쪽까지 가서 좋은 리뷰가 자자한 포옹남 감.
허그..남?
..드립 상태가..
껌승 맛도리였고 창가자리 뷰도 좋았어요
정말 잠깐 베트남 여행 간 느낌.
(베트남 안 가봄)
포옹남 당산점
근데 요즘 진짜 너무 잘 먹고 다님
맨날 여행하는 거 같이 먹는 거에 돈 쓰고 있음..ㄷㄷ
여행 조사하다 보니까 .. 매끼 미식을 해야될 것만 같고 ...
대림국수 면 맛있더라.. 근데 저녁 타임에는 꼬치 기본 제공 안 돼서 세 개나 시켜야했음 ㅜㅜ
진짜 움직이기도 싫고 어제부터 막 살기도 싫고..ㅎ 그랬지만
그래도 아침운동 다녀왔다.
멋지다 내 자신..!
그래도 쭉 기분은 별로였다.
원래 아침에 러닝해주면 진짜 개운했는데
느릿느릿 홍대 (기어)나와서 원래 완포코리아(버블티집) 갈려다가
홍콩식당으로 전향함
맛있었다
내가 땡기는 맛이랑은 좀 다른 메뉴를 고르긴 했는데
근데 약간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은 아니었음 내가 방문했을 땐
근데 이 때 마신 밀크티가 또 카페인 빵빵하게 채워주어서
홍콩 취업, 홍콩 살기 등을 유튜브에 찾아보게 했다.
요즘은 카페인뽕 찰 때마다 해외 취업, 해외 살기를 꿈꾼다
뒤이어 방문한 943 킹스 크로스
지금 이 포스팅 쓰고 있는 곳
근데 분위기만 영국 느낌이 아니라 여기 메뉴 물가도 영국 체험 가능이다
완전 쌉가능. (카모마일 티 한 잔 1만 원..)
좀 어두운 데 짱박혀서 블로그 쓰고 여행 조사하고 싶어서 왔는데
그 목적은 잘 달성하고 있는 것 같다.
요즘 PMS 주간이어서 진짜 우울하고 슬프고 외롭고 미래가 너무너무 걱정되고 있었는데
아까 운동하고 나서 샤워할 때는 그래도 잠깐 내 상태가 객관적으로 보이면서 PMS라고 잔뜩 우울해하고 있는 내 자신.. 좀 하찮고 귀엽네..? 싶기도 하고..
참.. 인생 내 맘대로 되는 건 잘 없지만
그래도 내 힘으로 많이 일상을 안정화시켰으니까
취준도 차분히 준비하면 내년 상반기 안까지는 취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취업하고 살 빼고 돈 모아서 얼굴 튜닝도.. 조금 하면 지금보단 많이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있다..
이것도 다 끝이 있겠지 하고 생각 중.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성숙해진 거라고 생각한다.
확실한 건 시간을 좀 충분히 두고 매일 준비하면 나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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