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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생각

조금 서툴지만 그래도 괜찮은 하루

by 8월 준 2022. 9. 24.



안녕,
요즘 난 하루에 한 개씩 학교 생활 관련 일정을 해치워나가는 중이야
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머리 무겁던 과제들이 하나씩은 사라져가고 있어
며칠 전만 해도 머리만 무겁고 시작을 못하겠었는데 말이야..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무사히 과제도 다 하고
졸업논문도 쓰고
취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해봐..ㅎ
(2023년 이내에 필 독립+취업!)


그리고 요즘은 일반식+샐러드 식단을 지켜보려고 하고 있어.
한 끼는 일반식을 먹고 한 끼는 샐러드를 먹는 거지.
이게 사실은 서점에서 우연히 본 ‘녹차 다이어트’에 관한 책을 보고 발견한 루틴인데
학교 다니면서는 나름 잘 지킬 수 있는 거 같아.
(근데 아직까지 맨날 지킨 적은 없어
ㅋㅋㅋㅋㅋ)
근데 요즘엔 많은 일들이
많이, 밀도 높게 하면 방법을 터득하는 거 같아서
이것도 감을 잡을 때까지 한 번 꾸준히 해보려고.

기록도 마찬가지야.
요즘 정신이 1도 없어서 기록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하기 쉬운 형태로 다 기록해 놓을래.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으니까!
전두엽을 써서 차곡차곡 남긴 기록들은
분명히 나중에 도움이 될 거야!


후후, 그나저나 지금 새벽 1시인데 나 너무 심장이 뛰네..
사실 처음부터 이거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딱딱 주제 안 잡아놓고 쓰면 그냥 횡설수설 늘어놓을 거 같아서 주제 미리 다 잡아놓고 썼어..ㅎ
방금 팀플 회의를 했는데
진짜 다른 팀원들은 말을 참 잘하는 거 같아
그리고 아이디어가 엄청 비상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긴장을 안 해 말할 때..
난 너무 긴장이 되는데 말이야..ㅎ
목소리도 발발 떨리고
많이 준비해간 것도 말하면서 머릿속이 하얘져
ㅋㅋㅋㅋ
그나마 많이 준비해서 다행이지
안 그러면 진짜 말을 못할 거 같아
ㅋㅋㅋ
그리고 준비해간 건 어떻게 어떻게 말한다 쳐도
즉석에서 나오는 내용들에 대해 답하기는 너무 어려워..
그리고 방향성을 잡고 가는 것도..
그래서 난 잘 따라가고 있지
암 어 긋 팔로워..
ㅋㅋㅋㅋㅋ


근데 별 수 없으니까
준비 많이 해야지싶어
자료 조사도 많이, 풍부하게 하고
회의록도 잘 복습하고,
다음 시간에 할 일도 미리 나는 해놔야지

충분히, 풍부하게 하면
훨씬 나을 거고
분명히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야


아이고.. 그래도 아직도 팀플의 여파로 머리가 새하얘
그치만 내가 지금 여기에서 집중해야 될 거 하나를 정하고
그걸 할게
그러면 다시 난 현실로 복귀할 거니까 !


지금은 유튜브 보러 가야겠어
ㅎㅎㅎ

또 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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