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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생각

전남친은 생각나고 아무것도 하긴 싫고···

by 8월 준 2022. 9. 29.

 

 

생각보다 자극적으로(?) 글 제목을 뽑아보았는데

요즘 꽤 만신창이같은 내 상태를 한 마디로 쓰면 저래서..

저렇게 뽑아보았다··

ㅋㅋㅋ

 

요즘 학교 수업 관련해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너무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느낌이다..ㅠ

그리고 내 몸은 쉬거나 놀고 싶어하고

또 곧 생리해서 기분은 축축 처지고 외롭고..

근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건 아니어서

자꾸 전남친이 생각난다

ㅋㅋㅋㅋ

이럴 수가..!

 

근데 그렇다고 해서 진짜 만나고 싶은 건 아니다..

그냥 그런 존재가 있었던 게 그리운 거지,,

 

그래도 자꾸만 생각나긴 한다··허허

 

 

그리고 11월까지 4키로 정도 뺄려고 했는데

그것도 의욕이 없고

진짜 아무 것에도 의욕이 없다..ㅜ

 

근데 몇 주 전에도 이래서

정신과 예약을 잡았다.

그 원장쌤 유명하신 분이라 3주 전엔가 예약해서

이제 내일 검사 받으러 간다.

 

드디어 도움을 받으러 간다는 생각에 

오아시스에 다가가는 느낌이다..ㅎ

 

난 원래 오락가락이 좀 심한 편이긴 한데

요즘은 진짜 죽을맛이다..

 

진짜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어잉..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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