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1주일차 후기

 

 

취업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나는 취준 2개월여만에 취업이 덜컥 되었다.(그만큼 가기 어려운 곳은 아니었음)

내가 다니는 곳은 외국계 기업이다. 규모는 중소 정도..?

 

일단 시설, 사람, 나의 적응 정도 순으로 얘기해보고 싶다.

 

먼저 건물, 사무실 분위기부터 이야기해보자면 굉장히 차분하고 깔끔하고, 시설은 좋다. 그리고 내 방(이라고 하기는 밖에서 다 보이고 문도 없지만) 공간도 꽤 좋다. 

 

다음으로 사람들도 굉장히 나이스하고 젠틀하다. 딱 여기의 분위기를 설명할려면 저 단어들을 써야될 것 같다.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 나한테 일을 주로 시키시는 상사와 나는 스타일이 완전 맞지는 않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달라서 그런 것일뿐. 어쨌든 내가 부족한 부분을 키워주실 수 있는 분일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적응 정도..는 한 85%이상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벌써.

왜냐면 난 교육기간 이런 거 따로 없이 첫날부터 일을 받아서 두번째 날부터는 계속 일에 전념했던 것 같다.

원래 일하던 사람처럼 지적도 받으면서.

물론 아직 많이 느리고 서툴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처음부터 일을 바로 시키셔서 적응이 매우 빨리 된 것 같다.

물론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많을 것이긴 하지만.

 

사실 혼자서만 볼 수 있게 업무일지도 기록하고 있다.

세세한 부분을 더 잘 기억하고 하루빨리 더 프로처럼 일할 수 있게 될려고.

앞으로 그 기록들을 통해서 업무에서 빠르게 성장해나가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회사 공부도 틈틈이 하고!!

 

 

어제도 훠궈를 먹었는데 오늘도 훠궈가 생각나서 점심으로 먹으러 갈려고 한다.

ㅋㅋㅋㅋ 

그럼 이만 써야겠다.